[2017. 12.28. 광주매일신문] 청년 실업률이 전국 최하위권인 광주에서 대학교수와 일자리 관련 현장전문가, 청년, 일반시민 등이 머리를 맞대고 대안 모색에 나서 그 성과가 주목된다. (사)더좋은자치연구소는 매주 한차례 토론회(일명 ‘더좋은 광주 일자리 포럼’)를 열기로 하고 지난 27일 제3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연구소는 10개의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의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을 통해 중장기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더좋은자치연구소가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 이유는 지역정부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치역량을 결집해 일자리를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중앙정부와 대기업만 바라보고 의지해서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지역의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나간다는 것이어서 신선하게 느껴진다.

종래 국가주도의 일자리창출 방식은 고용을 산업의 단순 부산물로 생각해 산업을 키우면 자연히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생각해 산업정책 패러다임이 일자리 정책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또한 산업정책과 고용정책이 따로 수립돼 운영되다보니 노동의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하는 괴리현상이 빚어졌다. 그러나 ‘고용없는 성장’이 말해주듯이 산업정책 관점의 일자리창출은 갈수록 효용성이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이러한 패러다임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용을 존중하며 산업과 노사관계 정책의 복합적 작동이 이뤄지는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책이 마련돼야 할 시점이다. 아울러 그 역할을 국가에만 맡기지 않고 지역사회가 추동해야 효과적인 해법이 도출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분야별 일자리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4차산업화 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융합’에 있다. 광주 일자리 또한 ‘융합형 일자리’ 차원에서 밑그림이 그려져야 한다.  ‘더좋은 광주 일자리 포럼’이 광주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현장 종사자가 참여해 통섭으로 진단하고 전략적 대안을 마련하는 활동에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좋은 광주 일자리 포럼’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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